등대해양문화 공모전 접수, 지금 바로 도전하세요
혹시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으세요? 매년 지나치던 등대 사진을 보며 "나도 찍을 수 있겠는데…" 싶었지만, 막상 어디서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그냥 넘긴 적이요. 아니면 아이가 바다 그림을 그려왔을 때 "이걸 어딘가에 출품해보면 어떨까?" 하고 잠깐 떠올렸다가, 찾아보기 귀찮아서 접은 기억이요. 😔
그 아쉬움을 이번에 제대로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바로 등대해양문화 공모전 접수가 시작됐거든요.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 공모전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해양 문화 공모전으로, 올해는 사진·그림·동시 세 부문을 통합해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총 상금만 1,860만 원, 총 123작품을 선정한다니, 이 정도면 도전할 이유가 충분하지 않나요?

등대해양문화 공모전, 어떤 대회인가요?
등대해양문화 공모전은 국민과 함께 등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리 해양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공공 공모전입니다. 올해는 세 가지 공모전이 하나로 통합 운영됩니다.
- 제7회 대한민국 등대 사진 공모전
- 제2회 대한민국 등대 그림 공모전
- 제1회 등대 동시 공모전
공통 주제는 '등대와 바다'입니다. 거창한 예술적 기교보다는 등대와 바다에 담긴 일상의 감동, 아이의 순수한 시선, 한 편의 시로 담아낸 감성이 중심이 되는 공모전이에요.
접수는 2026년 3월 24일(화)부터 5월 18일(월)까지이며, 공식 누리집(www.등대공모전.com)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합니다. 심사 결과는 6월 26일 발표되고, 시상식은 7월 중 개최될 예정입니다.
내가 참여할 수 있는 부문은?
부문마다 참가 자격과 제출 규격이 다르니, 본인에게 해당하는 내용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 부문 | 참가 자격 | 출품 수 | 제출 형식 |
|---|---|---|---|
| 사진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 1인 최대 5작품 | JPG/JPEG, 3,000픽셀 이상, 5MB 이상 |
| 그림 |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연령('08~'19년생) | 1인 최대 2작품 | 초등 8절지, 중·고등 4절지 (스캔 또는 사진) |
| 동시 | 대한민국 초등학생 누구나 | 1인 3편 이내 | 공식 접수양식 첨부 필수 |
사진 부문은 특별한 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해서 접근성이 높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도 해상도 조건만 충족하면 출품할 수 있어요. 그림과 동시 부문은 학생 대상이라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께서 아이와 함께 도전해보시기 딱 좋습니다.
시상 내역 —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공모전을 준비할 때 시상 규모를 미리 알면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부문별 상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등급 | 사진 부문 | 그림 부문 | 동시 부문 |
|---|---|---|---|
| 대상 (장관상) | 1명 · 300만 원 | 1명 · 100만 원 | 1명 · 50만 원 |
| 최우수상 | 2명 · 100만 원 | 4명 · 50만 원 | 3명 · 30만 원 |
| 우수상 | 4명 · 50만 원 | 12명 · 30만 원 | 5명 · 10만 원 |
| 장려상·입선 | 17명 (일부 상금) | 48명 (부상) | 25명 (부상) |
사진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됩니다. 상금 외에도 수상작은 온라인 전시관 운영 및 작품집·굿즈 제작에 활용되어 작품이 더 넓은 무대에서 소개될 기회도 생깁니다.
실제로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
이론으로만 알면 막막하죠. 실제 도전 상황을 부문별로 떠올려볼게요.
사진 부문에 도전하는 성인 참가자라면, 가장 먼저 해상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는 대부분 3,000픽셀 이상을 지원하지만, 오래된 기종이라면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활용하는 게 안전합니다. 주제인 '등대와 바다'를 담되, 단순한 풍경 사진보다는 등대가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구도를 잡는 것이 심사에서 유리합니다. 일출·일몰 시간대의 역광 촬영이나 안개 낀 날의 몽환적 분위기를 담은 작품들이 해마다 주목받는 경향이 있어요.
그림 부문에 도전하는 학생(또는 그 부모님)이라면, 제출 규격을 가장 먼저 챙기세요. 초등학생은 8절지, 중·고등학생은 4절지를 사용해야 하며, 채색 재료와 표현 형식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완성된 그림은 스캔하거나 사진으로 촬영해 온라인으로 제출합니다. 단체접수 방법도 별도로 안내되고 있으니, 학교나 미술 학원 단위로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동시 부문에 도전하는 초등학생이라면, 공식 접수양식을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 이 양식 없이 제출하면 접수가 불완전하게 처리될 수 있습니다.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미리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파일로 첨부하는 순서를 꼭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꼭 알아야 할 유의사항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다가 작은 실수로 접수가 무효 처리되거나 수상이 취소되는 일이 생기면 정말 속상하죠. 다음 내용은 미리 체크해 두는 게 좋습니다.
- 타 공모전 수상작 또는 타인의 저작물을 도용한 경우 심사 제외 및 수상 취소, 상금 환수 조치
- 동시 부문은 반드시 공식 접수양식 첨부 필요
- 수상작은 해양수산부·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비영리·공익 목적으로 활용 가능
- 심사 결과와 심사 과정은 비공개이며 이의 제기 불가
- 기관 사정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공식 누리집 공지 수시 확인 권장
등대는 오랫동안 길을 잃은 배들에게 방향을 알려주는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이 공모전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등대와 바다에서 영감을 발견한 여러분에게 그 작품을 세상에 내보낼 방향을 알려주는 기회입니다. 5월 18일 접수 마감까지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지금 공식 누리집에서 요강을 확인하고, 오늘 당장 첫발을 내딛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