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5 예매 라인업 총정리,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11월 중순, 부산 벡스코가 뜨거워지는 이유를 아시나요? 바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특히 12년 만에 블리자드가 복귀하고, 엔씨소프트가 메인 스폰서로 나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예매 마감이 코앞인 지금, 아직 티켓을 구하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당황하셨을 거예요 😰
예매 없이는 현장 입장이 불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지스타는 100% 온라인 사전예매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서둘러야 합니다. 특히 토요일 1부 시간대는 이미 마감되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이 글에서는 아직 예매 가능한 시간대부터 올해 가장 주목받는 게임 라인업까지, 지스타 2025를 200% 즐기는 방법을 모두 알려드릴게요.

예매 전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
지스타 2025를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기본 정보들이 있습니다. 먼저 일정과 가격부터 살펴볼까요?
행사 기간은 2025년 11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됩니다. 입장권 가격은 성인 기준 1일권 18,000원, 청소년(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은 8,000원인데요. 작년 대비 3,000원 인상된 금액이지만,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의 신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예매는 10월 14일 오후 3시에 시작되어 11월 15일 자정까지 진행되는데, 현장 판매가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미취학 아동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도 현장 종합안내소에서 티켓을 받아야 하니 참고하세요.
| 구분 | 가격 | 특이사항 |
|---|---|---|
| 성인 1일권 | 18,000원 | 1인 1일 2매 구매 제한 |
| 청소년 1일권 | 8,000원 | 2007년생 이후 출생자 |
| 무료 입장 | 0원 |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아동 |
입장 시간도 중요한데요. 개막식이 있는 11월 13일은 11시부터 입장 가능하며, 그 외 날짜는 10시부터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장 확인 마감은 오후 5시, 완전 퇴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니 시간 계획을 잘 세우시는 게 좋습니다.
역대급 라인업, 놓치면 후회할 게임들
이번 지스타 2025가 특별한 이유는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신작들을 대거 공개하기 때문입니다. 총 44개국 1,273개 기업이 참가해 3,010개 부스를 운영하는데요. 어떤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을까요?
엔씨소프트 - 메인 스폰서의 위엄
이번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 엔씨소프트는 11월 19일 출시를 앞둔 '아이온2'를 대대적으로 선보입니다. 원작 아이온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200가지가 넘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죠. 아이온 팬이라면 출시 전 마지막으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또한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장르의 신작 '신더시티'도 주목할 만합니다. 파괴된 서울을 배경으로 한 SF 대체 역사 세계관이 특징인데, 2023년 지스타 출품작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등 5종의 신작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 팰월드가 모바일로
크래프톤은 9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며 이번에 특별한 신작을 공개합니다. 바로 일본의 글로벌 히트작 '팰월드'의 모바일 버전인데요. 펍지스튜디오가 개발한 이 작품은 팰 사냥존, 팰 포획존 등 원작의 재미를 살린 체험 공간과 함께 알파 테스트 신청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배틀그라운드 테마의 전시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크래프톤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부스가 될 것 같네요.
넷마블·블리자드·해외 게임사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다이브', '이블베인', '솔: 인채트' 등 5종의 게임을 선보이며, 웹젠은 미공개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그라비티는 12종의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했습니다.
무엇보다 12년 만에 지스타에 복귀한 블리자드가 화제인데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로 유명한 블리자드의 참여는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게이머들의 설렘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세가, 아틀라스, 반다이남코, 유니티 등 해외 주요 게임사들도 대거 참여해 글로벌 게임 트렌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현명한 관람을 위한 실전 팁
지스타를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떻게 관람해야 효율적인지 고민되실 텐데요. 몇 가지 실용적인 팁을 공유해드릴게요.
첫째, 가고 싶은 부스를 미리 체크하세요. 3,010개 부스를 모두 둘러보는 건 불가능하니까요.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부스 배치도를 확인하고 동선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기 게임사 부스는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으니 오픈과 동시에 방문하는 전략도 효과적이에요.
둘째, 편한 신발은 필수입니다. 벡스코 전시장을 하루 종일 돌아다니려면 체력 관리가 중요한데,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가시는 걸 강력히 추천드려요 😅
셋째, 모바일 배터리와 물을 챙기세요. 사진 찍고, SNS에 올리고, 이벤트 참여하다 보면 배터리가 금방 소진됩니다. 전시장 내부에서 음료 구매가 가능하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니 텀블러를 챙겨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평일 방문을 고려해보세요. 주말은 이미 많은 인원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방문하면 훨씬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을 거예요.
마무리하며
지스타 2025는 단순한 게임 전시회를 넘어 국내 게임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부터 크래프톤의 팰월드 모바일, 12년 만에 복귀한 블리자드까지, 올해의 라인업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예매 마감이 11월 15일 자정까지니 아직 티켓을 구하지 못하신 분들은 서둘러야 합니다. 현장 판매가 없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세요.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질 게임의 향연, 여러분도 함께하시길 바랍니다.